탄소성형체 전문기업 카보나( 회장 신일산)는 최근 나노씨앤씨(야보스, 보금자리침대)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였다. 위의 소송은 '탄소성형체 제조방법'에 관련한 내용으로, 특허 법원은 2013. 03. 23. 자로 ㈜나노카보나의 특허 무효심판 분쟁에 대한 승소를 확정지었다.
김형두 판사 외 재판장은 특허 발명의 출원 당해 분야의 기술상식에 비추어 본 내용과 발명 기술에 대한 명확하고 상세한 지적 재산 및 설명에 의하여 뒷받침 되는 점 등을 미뤄 확실한 승소 사유를 인정하였으며, 나노씨앤씨(정연일)의 청구를 기각하였다.
특허 분쟁에 잇단 승소하고 있는 ㈜나노카보나는 유사제품 및 관련된 사업체에 대한 피해보상과 함께 소송을 진행시킬 계획이며, 엄격한 대처와 함께 대대적인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.
탄소성형체 제조기술로 제46회 발명의 날 기념 대한민국 산업 포장을 비롯해 환경부 장관상, 지식경부장관상,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, 이 기술에 의한 ‘탄소성형체’는 1700℃ 이상의 고열에도 끄떡 없이 견디는 불연소재이며, 유해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등 침대 및 가구와 주방용품은 물론 건축구조물의 내외벽 장식재로도 활용할 수 있는 불연성 친환경 품질의 제품임을 인증받은 럭스데이숯침대 소비자에게 유사제품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.